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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취미붙이기

라임 모히또

지난 주말에 라임 모히또를 만들어보았습니다.(럼이 없는 관계로 무알콜 모히또~)

 

여름이 되면 모히또를 만들 생각에 봄에 화원에서 구입한 애플 민트를 수확했습니다.

 

애플민트 시럽을 만들기 위해 수확한건데...양이 소박하지요..ㅎㅎ

 

 

 

 

물을 끓여 꺠끗이 씻은 민트 잎을 넣고 바로 불을 꺼 줍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오래 삶으면 색이 예쁘게 나오지 않을꺼 같아서 살짝 삶았는데 시럽 만든고 나니 결국 색이 변하더군요...

 

 

하루 정도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애플민트 향이 더 많이 우러나오도록....

 

 

애플민드 삶은 물과 동량의 설탕을 함께 약한 불에서 끓여줍니다.

 

 

인터넷에서 고수분들께서 절대로 젓지말고 그대로 두란 얘기에 렌지 바로 옆에 붙어서 지켜보았습니다.

 

 

혹시나 타지 않을까 하는 염려하는 마음으로....그런데 신기하게 뽀글뽀글 잘 녹더군요..ㅎㅎ

설탕이 다 녹으면 식혀서 빈병에 옮겨 냉장 보관합니다.

애플민트 시럽은 이렇게 만들어 준비합니다.

 

 

 

이제 모히또를 만들기 위하여 준비해 봅니다.

라임(빅마켓에서 냉동 라임으로 구매했습니다.1kg에 8천원대에 구매했습니다) 1개, 애플민트 잎 조금, 탄산수(전 가격 저렴한 행사중인 트레비),미리 만들어 준비한 애플민트 시럽을 입맛에 따라 적당량을 준비합니다.
예쁜잔에 라임을 8조각 내어 담고 머들링(빻기, 으깨기....)하여 라임즙이 잘 나오도록 준비합니다.

탄산수와 시럽을 넣고 잘 저어준 후 애플 민트잎을 조금 넣어주면 무알콜 모히또가 완성됩니다.

 

 

처음 만든 모히또가 제법 모히또 스럽습니다.ㅎㅎㅎㅎ

올 여름은 시원한 모히또와 함께 나겠습니다.

마트에 가게 되면 바카디도 구매해 만들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