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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작업실!/땀

잠자리표 가위


바느질을 시작한지 6년째지만
이제서 재단가위를 구입했다.
생일때 선물받은 깅어 가위가 있지만 한복 만들땐 작아서 좀 더 큰가위를 구입했다.

깅어가위와 잠자리표가위



사고싶은 재단가위는 산세이가위나 깅어가위인데 당장 필해서 광장시장에서 잠자리표 가위로 구매했다.
내 손에 편한 220cm 사이즈로 구입 완료.
잠자리표 가위 명성은 다 알듯이 국내 최고 가위라 할수 있다.




잠자리표가위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름표를 만들어 달기로 했다.

자투리 옥양목으로 택을 만들고
이니셜을 그라데이션 실을 이용해 박음질로 스티치처럼 수 놓았다.
자수를 배워두면 이럴때 좋을 듯 하다.

이니셜 sy...잘 표현되었나요?ㅎㅎ

가위손잡이에 튼튼히 바느질을 한 다음..


내가 좋아하는 핑크 박쥐매듭을 만들어 달아주었다.

왠지 박지매듭이 안어울리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나만의 가위 이름표 완성~~
내 가위라고~ 확실히 알수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