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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뜨기

색실누비 버선본집 두번째 버선본집 완성! 엄밀히 말하자면 첫번째 버선 본집은 아직 미완성이다. 누비는 정말 한땀한땀 고른 땀으로 바느질 하기도 어렵고, 줄 맞춰서 곧은 줄로 누비기도 어렵다. 밑그림을 그려가며 누볐지만 그래도 대칭을 이루지 않는다. 누비 중간중간에 심지를 넣지 않고 누벼서 납작색실 누비라고도 한다. 어쨋든 완성! 뿌듯하다. 버선본집 앞모습... 뒷모습..대칭을 이루지 못하고 누비 간격도 넓다. 뚜껑을 열어 놓음 모습... 회색실로 포인트 누비를~~~ 완성하고 보니 연봉매듭이 아래에, 고리가 뚜껑쪽에 있는게 자연스럽다. 문득, 어느곳에서도 어색하거나 억지 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ㅎㅎㅎㅎ 버선본집 접기전....접어서 사뜨기로 두변식 이어주면 완성! 더보기
경상도골무 최소 5개는 만들어 액자를 만들려 하는데 이제 3개째 작업하고 있으니... 액자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구나~ 그래도 하나하나 완성되면 뿌뜻뿌뜻~~ 더보기
경상도골무 아기자기하면서 작지만 손이 많이가는 경상도 골무.. 옛날에 시집갈 때 100개를 만들어 시집 일가친척들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100개 만들려면...음--;;) 앞면과 뒷면을 붙이는 사뜨기를 하기 전까진 거의 완성되어간다는 설렘과 기쁨으로 바느질을 하였지만.. 사뜨기를 시작함과 동시에 바느질에 대한 흥미가 반감되면서....어렵게만 느껴지는 바느질이 되어버렸다. 여러 개 더 많들어 액자로 만들고 싶었는데...자신이 없어진다... 하지만 앙증맞은 골무 한 개를 만들어 놓고 만지작만지작... 다시 두번째 골무 만들기 시작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