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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내?

신사의 품격

 

신사의 품격 14회에서 김도진이 서이수에게 얼굴에 기미 낀다며 손으로 햇빛을 가려주는 장면을 보면서
나에게도 햇빛을 가려주던 그사람이,
김도진의 일방적인 이별에 눈물을 펑펑 흘리던 서이수의 모습에서도 그사람과의 이별이 생각났다.
그사람도 20살된 아들이 있었던건 아니였을까..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해보며 가슴 설렜던 그때를...가슴 아팠던 그때를 떠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