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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작업실!/땀

경상도골무


아기자기하면서 작지만 손이 많이가는 경상도 골무..
옛날에 시집갈 때 100개를 만들어 시집 일가친척들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100개 만들려면...음--;;)
앞면과 뒷면을 붙이는 사뜨기를 하기 전까진 거의 완성되어간다는 설렘과 기쁨으로 바느질을 하였지만..
사뜨기를 시작함과 동시에 바느질에 대한 흥미가 반감되면서....어렵게만 느껴지는 바느질이 되어버렸다.
여러 개 더 많들어 액자로 만들고 싶었는데...자신이 없어진다...
하지만 앙증맞은 골무 한 개를 만들어 놓고 만지작만지작... 다시 두번째 골무 만들기 시작하다~